<2036 올림픽 국내도시 선정 D-2> 전북 유치로 국가균형발전 마중물 이뤄야
국내후보도시 선정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서 비밀 투표 김 지사가 직접 PT 나서 전북만의 강점과 차별성 등 강조할 계획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26일
“국가균형발전 첫 걸음이 될 올림픽, 지속가능 올림픽, 친환경 올림픽, 저비용·고효율 올림픽, K-문화 알리는 가장 한국적인 올림픽…”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가장 부합되는 수식어들이며, 이를 실현하기위해 올림픽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36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 발표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국내후보도시 선정은 오는 28일 열리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단체 대의원들의 무기명 비밀 투표로 이뤄지며, 총회 당일 김관영 전북지사가 직접 PT에 나서 전북만의 강점과 차별성 등을 강력하게 설명하고 ‘최적의 개최지’라는 점을 부각·강조할 계획이다. 전북은 ‘국가균형발전의 첫 걸음’이라는 비전 아래 ‘비수도권 연대’를 내세우며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국가들과 경쟁하는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전북이 올림픽 도전에 나선 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 추구하는 선정 기준을 봤을 때 결단코 무모한 도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IOC는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 사회적 영향 등을 핵심 가치로 기존 시설 활용과 분산 개최 및 지역 연대,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을 증명하듯 IOC는 호주 브리즈번은 우선 협상도시로 선정했고, 이에 2032 올림픽은 브리즈번에서 개최된다. 이 도시는 캔버라나 시드니처럼 정치·행정수도도 경제중심 도시도 아니다. 전북은 IOC의 변화의 흐름에 가장 적합하다. 이에 인접 지역 도시 연대와 기존 시설과 임시시설을 적극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올림픽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사실 전북이 올림픽 유치 발표를 했을때만 해도 ‘전북이 어떻게 서울을 이겨, 계란으로 바위치기’ 등의 냉소와 부정적 기류가 강했다. 그러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염원이 하나둘 모아지면서 ‘전북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 기류로 바뀌었고, 대한체육회의 현지 실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체육계는 물론이고 민·관·정이 한마음 한뜻이 돼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국내후보도시 선정은 오는 28일 결정된다. 전북도와 전북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모든 각계각층에서는 선정도시가 발표 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 이른바 전북의 힘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올리픽 유치를 염원하는 우리 전북의 목소리가 분명 전달될 것이며 이뤄낼 것”이라며 “올림픽이 마중물이 돼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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