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늘 3월 A매치 오만·요르단전 명단 발표
20일 오만, 25일 요르단전 2경기 모두 승리 시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0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오늘 3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전과 8차전 요르단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다. 한국은 이는 3월 A매치 기간 총 두 차례의 경기를 갖는다.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IFA 랭킹 80위 오만과 경기한 뒤,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64위 요르단과 격돌한다. 애초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가 유력했으나, 잔디 문제로 고양과 수원에서 펼쳐진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남자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건 지난 2022년 9월23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2-2 무)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축구대표팀 경기는 2023년 10월17일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6-0 승)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한국이 만약 이번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이번 3차 예선은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은 B조에서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하면서 조 1위다. 이라크(3승2무1패·승점 11), 요르단(2승3무1패·승점 9)이 각각 2위, 3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이 이번에 연승을 거둔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부분을 제외하면, 큰 전력 공백은 없을 전망이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즈베즈다) 등 주전 유럽파들이 대거 홍 감독의 부름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영건' 양현준(셀틱)이 최근 정규리그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리그에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국내파에서는 조현우(울산)가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소집 때는 호전될 거란 평가가 따른다. 조현우가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을 때는 K리그로 돌아온 송범근(전북현대)과 K리그 대표 골키퍼 중 한 명인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등이 출격할 전망이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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