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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자연마당 보행교 설치 주민 편의 증대

- 오는 5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전 완공 목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1일
부안군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과 자연마당을 잇는 보행교를 설치한다.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은 2023년 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총면적은 33만 4536㎡로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한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신운천 산책로는 2.1㎞의 낙우송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멀리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잇는 폭 4m, 길이 27m의 보행교 설치를 위한 예산을 건의해 2023년 11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 명시된 사업비를 2024년 1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원가심사 등 행정사항을 이행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교는 신운천이 시작되는 초입부에 조성된 뱃머리 조형물을 모티브로 신운천을 따라 흘러가는 배를 형상화했으며 배 위에 설치된 돛에 조그마한 망루를 계획해 전망탑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망루까지의 높이는 3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주변 일대가 평지인 점을 감안해 조망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사항은 공사를 위한 가도 설치 후 교각 설치를 위한 파일 박기를 시행했으며 파일 위에 교각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보행교와 배 모양의 주요 구조틀을 설치한 후 데크 설치를 위한 각관 작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망루를 올라가는 회전계단과 바닥 데크작업 등을 시행하고 하천을 막고 있는 흙을 걷어낸 후 도장작업을 시행하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이 모든 작업은 오는 5월 열리는 부안 최대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보행교가 완료될 경우 낙우송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확보뿐만 아니라 마실축제 때 임시로 설치하던 가교 설치 문제도 해결돼 1석 2조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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