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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와 함께한 자전거대회 대박

- 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 성황, 800여 명 참가
- 옥정호와 섬진강,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을 매료시킨 명품 꽃길의 매력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8일

임실군이 지난 5일 벚꽃과 자전거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선사한‘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추진된 전국 최상위 자전거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했다.

대회는 그란폰도(124km)와 메디오폰도(72km)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임실읍,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등 관내‧외 11개 읍면을 경유하고 임실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메디오폰도(72km)는 성수 조치삼거리, 장수 산서, 오수 상신촌, 삼계 학정, 덕치 회문삼거리, 청웅 모래재를 넘어 임실종합경기장에 도착했다.

그란폰도 코스는 총 124km로 임실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메디오폰도 코스의 반환점인 덕치 회문삼거리를 지나 정읍 산내면사무소, 운암 카페거리, 운암 소재지를 지나 임실종합경기장에 도착하는 여정이었다.

옥정호와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명품 꽃길은 일상에 지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옥정호와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코스로 선정된 구간은 화려한 꽃들이 만개한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번 자전거대회를 앞두고, 전북경찰청 및 임실경찰서 등과 협조하여 사전에 대회 주행코스를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순찰차, 구급차, 교통유도요원(공무원 75명, 민간 41명)을 주요 교차로 및 교통 취약지에 배치해 차량과 자전거의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교통 유도 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경기 구간 내 포트홀, 잔석 정비 등 도로 환경 정비에 힘썼으며, 읍면 이장회보 등을 통해 사전 대회 홍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경기가 열린 이날, 점심부터 임실읍 소재 임실시장 일대가 자전거를 실은 자동차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주요 음식점에도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찾아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심 민 군수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옥정호‧섬진강의 벚꽃길에서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사전 철저한 대비와 대회 준비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모든 자전거 애호가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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