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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순창군, 기록적 집중호우에 신속 대응… 이재민 49명 전원 안전 대피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07월 18일

순창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49명의 이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군은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대피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풍산면에서는 37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으며, 이들에게는 구호세트와 재난 꾸러미가 제공됐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회와의 협력으로 식사 및 생필품 등 긴급 구호 서비스도 즉시 이뤄졌다.

이날 순창 지역은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정오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강우가 집중되면서 군 전체 평균 228.8mm, 최대 364mm(금과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졌고, 사천과 월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군수 주재의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신속히 정비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을 총괄하며,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피 지시와 자원 투입을 주도했다.

그 결과 ▲풍산면 5개 마을 44명, ▲금과면 2개 마을 3명, ▲유등면 학촌마을 2명 등 총 49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군은 군버스를 투입해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등 임시대피소로의 이송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최영일 군수는 “기상 특보 발효 직후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인명 피해 없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도 신속히 추진 중이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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