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피지컬AI 실증사업’ 최종 확정…1조 규모 국책사업 날개 달다
정동영 의원 “새만금 이후 40년 만에 전북 미래산업 확보…AI 주권 중심지로 도약”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
전북이 총 1조 원 규모의 국가전략사업인 ‘피지컬AI 실증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AI 실증도시로 도약한다.
2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피지컬AI’ 실증사업 대상지로 전북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8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통과하며 추진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최종 선정지까지 전북으로 확정되면서, 전북은 ‘AI 실증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전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AI신뢰성센터 구축사업’의 전국 유일 최종 선정지로 함께 이름을 올리며, 물리환경 기반 실증과 기술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떠올랐다.
■ 총사업비 1조 원…전주, 피지컬AI 메카로
피지컬AI 실증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지방비·민간재원을 합쳐 총 1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주는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 거점이자 테스트베드로 구축될 예정이다.
지난해 정동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장은 총 382억 원 규모의 초기 예산을 증액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의 불씨를 마련했다. 이번 예타 면제와 최종 확정으로 사업은 조기 가속화가 가능해졌으며, 전북은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 정동영, “AI주권 시대, 전북이 대한민국의 심장 될 것”
정동영 의원은 이번 확정 소식에 대해 “지난해부터 AI 전략에 집중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새만금 이후 40년 만에 전북이 손에 잡히는 미래산업을 확보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한 세대가 6개월일 만큼 변화가 빠른 산업이며, 빠른 대처만이 국가 경쟁력을 지킬 수 있다”며 “피지컬AI 실증 거점이 전북에서 출발하는 만큼, 세계 속 AI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AI신뢰성센터까지 확보…완결형 AI 실증체계 구축
이번 성과는 단순한 대규모 사업 유치에 그치지 않는다. 전주는 피지컬AI 실증사업과 AI신뢰성센터 구축사업을 동시에 확보해, 기술 개발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이어지는 ‘AI 전(全)주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정 의원은 “AI 신뢰성과 실증 거점을 모두 확보한 것은 전주가 기술주권 도시로 올라서는 결정적 계기”라며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AI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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