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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432주기 의암주논개 추모제 제례봉행 거행

- 순국일 맞아 논개생가지에서 충절의 뜻 기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9일
장수군은 ‘제431주기 의암 주논개 추모제’가 순국일인 지난 29일(음력 7월 7일)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신안주씨·해주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례봉행 예식에 앞서 헌시낭송, 논개충절무 공연이 이어졌고 김종문 어울림회장의 약사보고와 한병태 문화원장의 추모사 낭독이 있었다.

이어 초헌관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은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오재영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다헌관은 유경자 장수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충절의 표상인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와 헌공다례를 올렸다.

의암 주논개는 1574년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탄생, 1593년 6월 남편 최경회 현감을 따라 진주성 전투 참전 중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하였다.

이에 장수군은 매년 음력 7월 7일 논개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제를 지내 오고 있다.이번 제례는 논개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추모제를 통해 “의암 주논개님의 애국충절 정신을 선양하고 그 정신이 후손들에게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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