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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 순창군과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지원이 스포츠 외교 성과로 이어져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09월 05일

순창군이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하 필리핀 팀)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마이클 엔리케즈 감독을 비롯해 필리핀팀 선수단 19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환영 인사와 함께 훈련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필리핀 팀은 지난 8월 24일 순창군에 도착해 9월 12일까지 19일간 머무르며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문경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필리핀 팀은 2018년 첫 방문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 순창군을 찾았다. 특히2022년 순창군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 간 스포츠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교류가 활발해졌다. 이들이 꾸준히 순창을 방문하는 이유는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의 전폭적인 스포츠 기술 지원과 함께, 순창군의 훈련 전담 인력 배치와 스포츠 연계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덕분이다.

또한, 필리핀 팀은 2023년 두 차례의 전지훈련을 진행한 이후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테니스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순창 전지훈련의 효과를 입증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글로벌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외교부 공모 ‘공공외교 우수사례’에서 외교부장관상을, 시도지사협의회 공모 ‘지방외교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제 교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순창을 전지훈련지로 꾸준히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순창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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