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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순항’… 지역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투입,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 박차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09월 11일
순창군이 추진 중인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7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숙사는 순창읍 순화리 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830㎡에 지상 4층, 연면적 1,501㎡ 규모로 건립된다.

총 40실을 갖춘 기숙사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토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6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15%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기숙사 건립 과정에서 대전·서천 등 타 지역 기숙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과 월세 수준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특히 기숙사 조성사업은 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앞서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656명의 근로자 중 91명이 기숙사 입주를 희망한 바 있으며, 이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기숙사 건립은 단순히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자리 잡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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