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영상으로 전한 소방안전
전북소방, 시민 참여 유튜브 공모전 수상작 총 8편 발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0일
전북소방본부가 주최한 ‘제1회 소방 유튜브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 메시지를 4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영상 가운데 총 8편이 선정됐다. 출품작은 총 43편. 학생, 직장인, 콘텐츠 제작 경험이 없는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참여했으며, 심사는 영상 관련학과 교수와 언론인, 소방 관계자 등이 창의성·완성도·전달력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공원에서 담배 피면 허벌나는겨’가 선정됐다. 익숙한 소방 표어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생활 속 불조심”을 자연스럽게 환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일구야 도와줘’, ‘장안의 화재 예방법’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다룬 영상, 청소년의 시선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영상, 반려견 심폐소생술 안내 영상 등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의 특징은 형식의 다양성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부터 온라인 밈(meme)을 차용한 패러디, 캐릭터 의인화 등 기존 소방 홍보에서 보기 어려웠던 방식이 활용됐다. 정답을 주입하는 전달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영상을 통해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생각하게 하는 방식으로 확장된 것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콘텐츠가 안전 문화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소방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전북소방본부 및 소방청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