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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시장 옆 주차장 조성, 상권 숨통 트인다

- 85면 규모 이달 말 완공 목표… 인근 창의키움센터도 조성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3일

완주군이 봉동시장과 맞닿은 장기리 일원에 8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봉동읍 도심 상권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오랫동안 비포장 상태로 방치돼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고, 차량들이 뒤엉켜 주차하면서 상인과 주민 모두 불편을 겪던 곳이다.

하지만 완주군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공간으로 지정해 정비에 나서면서, 시장 인근 상권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주차장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시장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교통혼잡 완화와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인들은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해 혼잡이 심했는데, 시장 옆에 주차장이 생기면 손님이 훨씬 늘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차장 인근에는 생강골 창의키움센터가 조성 중이다.

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공간, 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과 센터가 함께 완공되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상점가로 이어지는 소비 동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차장 조성이 주민 편익을 증진해 시장 상권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봉동이 더 활기 있는 지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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