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밴드 ‘아우리(OU:RE)’,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진출
지역에서 다져온 창작 저력, 전국 무대에서 검증받는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3일
전북에서 활동 중인 5인조 밴드 ‘아우리(OU:RE)’가 국내 창작 음악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3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전북 지역 음악 창작자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전국 무대에 도전하는 흐름 속에서 또 한 번의 성과가 나와 지역 음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우리는 2019년 결성된 밴드로, R&B·디스코·펑크를 기반으로 한 빈티지 신스팝을 표방한다.
감성적인 보컬과 신디사이저 중심의 사운드를 앞세워 매니아층을 확보해 왔다.
최근 SBS M·SBS FiL 음악 프로그램 ‘더쇼(The Show)’ 무대에서 싱글 ‘City City’를 선보이며 주목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은 오는 11월 14~16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열린다.
‘샤로수길 클럽데이’, ‘관악레코드페어’ 등 독립·창작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며, 전국에서 올라온 뮤지션들이 경연과 쇼케이스를 통해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아우리의 싱글 ‘City City’는 도시 속 고독과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으로, 음원 플랫폼 공개 이후 서서히 반응을 모으며 본선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관계자는 “전북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다져온 음악적 결실이 전국 무대에서 확인된 것”이라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북 음악인들은 “지역에서 출발한 창작이 중앙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전통적 장르뿐 아니라 신스팝·어반 R&B 등 다양한 색깔의 뮤지션들이 두각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우리는 본선 무대에서 새로운 미발표곡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음악계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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