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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발효사료로 한우 경쟁력 강화”

- 활용 설명회 개최… 급여 방법 안내, 농가 의견 청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9일
완주군이 최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우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사료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급여 방법과 품질개선 효과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한우 농가의 발효사료 수요 증가에 따라 올바른 급여 방법과 효과를 정확히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주관하고 완주군·완주군의회·완주한우협동조합·화산한우회영농법인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김규성·서남용 의원, 정봉락 한우협회 완주군지부장, 박일진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우농가들을 격려했다.

완주군은 현재 3만 4,000여 두의 한우가 사육되는 전북 3위 규모의 한우 지역이지만, 한우 품질 등급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발효사료는 1++ 등급 출현율 향상, 도체중량 증가, 분뇨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군은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효사료 구매를 지원해 왔다.

군은 근본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한우 관련 단체들과 함께 발효사료 공급체계 구축과 품질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가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추진 동력을 더욱 확보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발효사료 전문기관 컨설턴트인 김영석 영축산효소한우 대표가 강연을 맡아 ▲발효사료 특성 ▲급이 방법 ▲품질 개선 효과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농가들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금은 완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양질의 발효사료가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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