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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수료

- 7세대 수료, 5세대 무주 정착 뜻 밝혀
- 9개월간 농장 내 주택에 머물며 영농교육과 실습 등
- 총 63회 247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24일

무주군은 지난 24일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운영 경과보고와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천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의 뜻을 품고 무주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을 더욱 활기차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무주에 정착하기로 하신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무주에서 미리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습 등 거주형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과정은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감자·고구마·옥수수·배추·무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1세대당 1동씩 제공되는 농장 내 주택에 머물며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비롯해 영농 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 탐방 등 총 63회 247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입교생은 모두 8세대로, 이중 7세대가 수료했으며 5세대가 무주 정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교육생은 “오랜 고민과 9개월간의 무주 살이 끝에 제2의 인생은 자연도 환경도, 농사짓기에도 너무 좋은 무주에서 뿌리내리기로 결심했다”라며, “초보 농사꾼이라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장에서 배운 대로, 또 귀농·귀촌 선배들, 주민들의 도움받으며 잘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귀농·귀촌인 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는 무주군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외에도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빈집 리모델링과 이동식 주택 구입, 임시거주지, 농촌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 조성’과 ‘전북에서 살아보기’ 등 귀농·귀촌인 유치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귀농·귀촌 상담 전화도 운영 중으로 ‘1551-6858’로 전화(월~금 09:00~18:00)하면 무주군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비롯해 각종 지원사업과 정착 관련 애로사항, 창업을 비롯한 주거 지원, 그리고 농업 관련 교육 등 맞춤형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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