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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대

- 무주 등 노선 경유 7개 지역 단체장, 25일 국토부장관 면담
-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담은 공동건의문 전달
- 대전–남해 광역철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등 기대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26일

무주군을 비롯한 옥천,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남해군 등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대상 지역 7개군 단체장(이하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은 지난 25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조 4,655억여 원 규모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포함한 내륙 산악지역과 남해안권은 그동안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고 산업·생활 기반 확충에서도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라며

“대전~남해선이 구축되면 서울~남해 간 이동시간이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될 뿐 아니라 생활·경제·문화권을 하나로 연결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만큼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국회 등 관계 기관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충청북도 옥천군(군수 황규철),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군수 최훈식),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진병영)·산청군(군수 이승화)·하동군(군수 하승철)·남해군(군수 장충남)과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무주를 경유하는 전주~김천(L=101.9㎞) 철도 건설 사업 역시, 관광 수요 창출과 이동 수단 다양화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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