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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저수지 둘레길·황톳길 준공

- 북부권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 3.6km 둘레길, 전망데크, 임시주차장, 세족장 등 마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09일
완주군이 9일 경천저수지 일원에서 ‘경천저수지 둘레길 및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화산·경천면민 등 지역주민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북부권 생태관광 힐링로드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전 환경부)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휴식·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29억 원(국비 14억 5천만 원, 군비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천저수지 상류에 둘레길 3.6km, 전망데크 6곳, 갈매봉 전망대, 임시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또한 군비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하류 구간에 250m 맨발 황톳길,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경천저수지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주변에 되재성당지, 경천 화암사, 싱그랭이 에코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해 생태·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앞으로 북부권에 분포한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둘레길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 등의 전략을 마련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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