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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산타축제, 더 풍성한 먹거리·더 편리한 교통체계 업그레이드

- 대형 음식 부스 확대‧푸드트럭‧겨울 간식존 등 더 특색있는 먹거리, 이동 동선도 체계화
- 셔틀버스 기존 8대→14대 증차, 모범택시+교통요원 400여 명 대거 투입, 교통 대책 강화
- 축제 기간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 20% 할인 판매, 지역 대표 특산물 소비 확대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7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가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하는 교통체계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산타축제는 놀이와 체험 중심이었던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즐길거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축제장 곳곳에 체계적으로 배치해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에 따라 편리하게 겨울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대형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간편 먹거리 존을 구역별로 체계화해 지난해보다 먹거리 종류와 운영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층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테마파크 편의점 앞 주차장에 조성되는 대형 음식 부스에는 전년보다 확대된 11개 업소가 참여해 다슬기탕, 시래기 육개장, 소고기뭇국, 능이 닭곰탕 등 겨울철 인기 국물 요리를 비롯해 치즈돈가스, 낙지볶음, 황태해장국 등 든든한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떡만둣국, 잔치국수, 김밥, 파전, 만두류 등 간편식과 분식 메뉴도 보강돼 방문객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치즈연구소에서 지정환홀 도로변 일원에는 임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겨울 간식존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 운영된다.

임실치즈붕어빵과 구워 먹는 치즈를 비롯해 국화빵, 치즈호떡, 닭꼬치, 감자튀김, 오징어 버터구이, 군옥수수, 솜사탕, 음료류 등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먹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벤트 광장에는 분식류 판매 부스 10개소와 푸드트럭 6대를 배치해 피자, 우동, 어묵, 따뜻한 음료 등 공연과 체험 사이 부담 없이 잠시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을 조성했다.

교통편의 대책도 대폭 강화했다. 군은 지난 10월 임실N치즈축제 개막 첫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대거 몰려 역대급 교통대란을 방불케 한 상황을 감안, 이번 산타축제에는 더욱 철저한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산타축제 당시에도 31만명이 넘는 인파로 교통혼잡을 겪은 점을 보완하고, 올해는 경호업체와 모범택시를 포함한 교통전문요원 400여 명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 관리 등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셔틀버스는 기존 3개 코스 8대에서 14대로(제1코스 임실터미널 맞은편, 제2코스 갈마제설창고, 제3코스 임실역) 대폭 확대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수시 운행을 통해 축제장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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