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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정착

- 다회용기 전면 도입 4개월...폐기물 80% 줄이고 친환경 문화 확산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2월 19일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장례식장에서 전면 다회용기 사용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면서 1회용품 ZERO 사회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올해 4월 1일부터 순창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기존에 사용되던 1회용 접시, 컵, 수저 등을 전면 퇴출하고, 세척 후 반복 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로 모두 대체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크게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다회용기사용 도입 전에는 빈소 한 곳당 평균 15개(50L 종량제 기준)의 1회용품 폐기물이 발생했으나, 다회용기 사용 이후에는 폐기물 배출량이 약 8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다회용기 세척 비용은 전액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을 전면 배제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물어, 순창군의 실천 사례는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 이용객과 조문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환경을 고려한 장례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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