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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선정

- 도비 24억 원 확보, 무주반딧불시장 현대화 계획 밝혀
- 무주반딧불시장 천변 식당가 철거 후 2층 현대식 건물 신축
- 총사업비 72억 투입(3개년) 계획
- 내년 상반기 추경 통해 군비 확보 총력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29일
무주군이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시장을 현대화할 방침으로, 천변에 위치한 기존 식당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층 규모의 식당가와 편의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모 선정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낡아 상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은 물론, 방문객들 역시 위생에 대한 아쉬움을 제기해 왔던 상황에서 개선 동력을 얻은 것”이라며 “개축에 박차를 가해 편리하고 쾌적한 무주군 대표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자연특별시 무주 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연차 사업으로 추진(2026~2028년)되며, 총사업비는 도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군비 분담분을 확보하고, 설계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은 무주군 대표 전통 오일장으로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을 비롯한 사업자 등록 점포 수, 원산지 및 가격표시율이 80%를 넘는 등 타 시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문화관광형 사업의 일환으로 ‘농특산물 특화장터’를 운영하며 ‘장보고 체험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고객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장 주차장 건물(연 면적 4,212㎡ 규모)을 개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곳은 주차장과 휴게시설이 공존하는 연 면적 4,212㎡ 규모의 복합시설로,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에 일반 162면, 장애인 3면 등 총 165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공공라운지와 수유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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