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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보절면 신파제 일원에 천연기념물 독수리 100여 마리 2년째 월동

-번영과 성공의 상징 독수리떼, 보절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양식장 주변 농경지 일원에 출현
-면민들 새해 길조 출현 ‘환영’ 남원시의 도약과 번영 기대감 ‘상승’-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07일
남원시 보절면에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독수리 100여 마리가 2년 연속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4년부터 12월에서 2026년 1월 사이 보절면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양식장 주변 농경지 일원에서 독수리 떼가 목격되고 있다.

몽골에서 서식하는 독수리들은 매년 11월경 월동을 위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를 찾고, 3월~4월 중 다시 몽골로 돌아가는데, 특히 남원 보절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 마리의 대규모 무리가 목격, 남원이 독수리들의 새로운 월동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보절면 신파제 저수지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독수리들이 천적을 감시하며 휴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물고기를 주로 먹는 습성 때문에 저수지와 미꾸리 양식장 근처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는 예로부터 북방문화권에서 ‘번영’과 ‘부상’, ‘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꿈에 나타나면 명예와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길조의 대명사로 통한다.

이에 보절면민들 사이에서는 이전에 보기 드물었던 독수리 떼의 출현 현상을 두고, 남원시의 도약과 번영을 알리는 ‘길조’ 출현이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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