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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시간 속 역사여행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동행투어’인기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8일

군산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여행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투어’(이하 동행투어)를 새해에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이 밀집돼있는 시간여행마을 대표 관광지를 2개 코스(모던로드·타임로드)로 구성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도보로 동행하며,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모던로드 코스는 박물관벨트화 지역인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져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타임로드 코스의 경우 박물관과 함께 야외에서 군산이라는 도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세부 코스로는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 초원사진관 △영화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의 스승이 살던 집으로 나오는 신흥동 일본식 가옥 △근대와 현대가 교차하는 말랭이마을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한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로 이어지며 약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특히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군산 근대문화 유산 관광의 랜드마크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을 관람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코스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해설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지며 모던로드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오후 2시~4시), 타임로드(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4시)로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동행투어’만의 또 다른 장점은 사전 예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투어를 즐기고 싶은 누구나 근대역사박물관 입구로 출발시간 10분 전에 도착하면 된다.

해설비는 따로 없으나 박물관 입장에 따른 개인 부담이 있으므로, 알뜰하게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통합이용권을 구입하는 게 좋다. 통합이용권의 가격은 3,000원이며, 군산시민은 1,000원 할인된다.

동행투어는 2025년에 1,244회 · 6,416명이 이용하였으며, 군산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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