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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등재추진단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 남원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등재 추진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09일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월 9일 춘향제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전 세계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등재추진단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Registration of Good Safeguarding Practices)로 등재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첫 개최 이후 96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판소리 「춘향가」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계승·실천해 온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는 남원의 문화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살아 있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판소리 ‘춘향가’를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는 지역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례로, 판소리 전승과 공동체 실천이라는 무형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춘향제가 지닌 역사적·예술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전승체계를 국제적으로 알리기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Good Safeguarding Practices) 등재를 추진중에 있다. 이를 통해 남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형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학계,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춘향제 등재추진단을 구성하여, 학술연구·국제협력·시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단계적·체계적으로 등재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남원시는 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2022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에 이어, 지난해까지 춘향제 기록․자료 축적과 함께 국제포럼 등을 추진하였다.

올해에는 기존의 성과를 토대로 춘향제를 남원의 문화자산으로서 지속가능한 전승을 위한 방안을 체계화하고, 유네스코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학술적 기반을 정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남원시는 춘향제가 100여년의 역사성에 더해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남원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확장해 춘향제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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