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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특별 기획전시<세기의 라이벌 : 고흐 VS 고갱>

- 두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으로 깊이 있는 미술 체험
- 1월 16일 ~ 3월 1일 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전시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2일

군산예술의전당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고흐와 고갱: 세기의 라이벌〉 레플리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강렬한 관계로 꼽히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거장,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주요 작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한 동료이자 가장 치열하게 충돌했던 라이벌인 고흐와 고갱은 같은 짧지만 강렬했던 공동생활과 갈등을 통해 서로에게 깊은 영향을 남긴 화가들로 유명하다.

전시회에서는 두 화가의 대표작을 정교하게 재현해 색채, 붓질, 주제 의식 등 표현 방식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흐와 고갱」·「파리에서의 만남」·「고흐의 시선이 닿은 곳」 등 다양한 주제 섹션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여기에, 도슨트 해설이 함께 운영돼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3시·오후 4시 4회 확대 운영된다.

특히 관람 후 관객이 예술가의 삶을 주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3가지 체험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고흐가 고갱에게 남긴 편지를 모티프로 감상평을 편지 형식으로 표현해보는 <고흐에게 보내는 편지> △ 「고흐의 의자」, 「고갱의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을 상징하는 의자를 디자인하는 <나의 의자 만들기> △ 다양한 색채로 자신만의 밤하늘을 완성해 보는 <다채로운 밤하늘 완성하기>가 그것이다.

전시는 1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2전시실· 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www.gunsan.go.kr/ar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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