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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장군 출생지 고창에서, 전봉준장군 탄생 제170주년 기념행사 개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2일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정기백)가 10일 오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전봉준장군 탄생 제17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전국 기념사업회 및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족회를 포함한 군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봉준 장군의 탄생과 무장기포까지의 일대기를 AI로 구연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번행사는 헌수, 봉정, 봉주, 헌화가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침묵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뮤지컬을 선보여 전봉준 장군의 결의를 느끼게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기백 이사장은 “고창이 낳은 위대한 역사 인물 전봉준 장군의 숭고한 정신 자주와 평등 민권의 가치를 되새기며, 근대 민주주의의 새 지평을 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봉준 장군께서 평생 염원하셨던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과거의 이상이 아니라, 오늘의 고창에서 군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을 이루며 새로운 미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는 전봉준장군 탄생을 기념 특별전이 개최되어 2025년 무장기포 예술작품 공모전 수장작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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