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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 본격 운영

- 우유팩‧폐건전지 등 재활용품 모아오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교환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3일
임실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재활용품을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읍‧면사무소에서 시행되며,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군민들의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의 경우 200ml 20개, 500ml 10개, 1,000ml 5개이며,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2개를 모아오면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운 뒤 물로 헹궈 펼쳐 말린 상태로 배출해야 하며, 아이스팩은 젤 타입에 한해 세척 후 완전히 건조된 것만 교환 대상에 포함된다. 친환경 상패는 플라스틱, 목재, 금속 등 재활용이 가능한 원료로 제작된 경우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등에 사용되는 종이팩은 최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와 미용 티슈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재활용률은 낮은 실정이다.

또한 폐건전지에는 수은, 니켈 등 유해 물질이 잔존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종이팩 약 12만 매, 폐건전지 약 5만5천개, 아이스팩 약 1,500개가 수거됐으며, 교환 물품으로 화장지 약 1만8천개와 새 건전지 약 5천 개가 지급됐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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