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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지역경제에도 훈풍

- 수원 장안고 야구부 등 7개팀이 동계 전지훈련 캠프 차리고 맹훈련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21일

순창군이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스포츠산업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순창군에서는 수원 장안고 야구부(박건민 감독), 광주BC 야구단(신종길 감독), 소프트테니스 꿈나무선수단(강기영 감독), 경상대 소프트테니스팀(김도훈 감독)이 순창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여기에 아산시 유소년 야구단(황민호 감독), 한경대 소프트테니스팀(권영태 감독), 화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한우식 감독)이 차례로 순창을 찾아 동계 훈련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이번 동계 시즌 동안 7개 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되며, 팀별로 적게는 7일부터 많게는 한 달 동안 순창에 머물러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군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에 있다. 특히 눈이나 비 등 악천후에도 훈련할 수 있도록 실내 시설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실내 다목적구장에서는 소프트테니스팀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집중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야구 종목의 경우 실내 야구 연습장을 갖추고 있어 동계 훈련의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창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전지훈련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운 날씨 속 훈련에 난방기구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편의 제공으로 선수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평소에도 종목단체와 선수단을 직접 방문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연인원 기준으로는 방문객 1만 명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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