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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6년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추진

주거환경 개선 및 정주 기반 강화 집중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7일
부안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한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 및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주거용·비주거용 빈집을 대상으로 올해 총 42동을 정비한다.

철거 비용은 지붕 구조 및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연계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일반 지붕은 최대 300만원, 슬레이트 지붕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부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할 경우에는 일반 지붕과 동일하게 30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청년, 65세 이상 노인, 문화예술 활동가 등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기존 최대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총 11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 빈집 확정 후에는 임차인 모집 공고를 통해 입주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 신청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과 귀농·귀촌 인구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빈집 정비와 활용을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희망하우스 지원 금액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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