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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자연특별시 무주, “전력을 다해 무주 형 기본사회로”

태권도 · 산악스포츠 · 체험형 관광
맞춤형 복지 · 공공의료 · 환경 개선
아동 · 어르신 · 장애인 서비스 확대
생활인구 300만 시대 기반 마련 목표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8일
무주군은 올 한 해 ‘심사역천(深思力踐_깊이 생각하고 전력을 다해 실천한다)’의 자세로 ‘무주형 기본사회’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고 군민의 기본권 보장을 확대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자원과 생태·문화를 아우르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장해 ‘K-관광도시 자연특별시 무주’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야간관광으로 3백만 생활 인구 손짓
무주군은 ‘생활 인구 3백만 시대’를 목표로, 올해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태권브이랜드(2017.~2026.)’, ‘생태모험공원(2019.~2026.)’, ‘향로산 산림복지단지(2020.~2027.)’ 등 주요 관광자원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야간관광과 생태·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진행될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은 무주의 생태·전통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야외관광 콘텐츠, △숙박형 트래킹, △미식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다시 찾고 싶은 무주’의 기반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태권도-K-스포츠 융합으로 성장동력 확보
무주군은 ‘태권도’를 무주만의 차별화된 성장동력으로 삼아 ‘태권도시’로 도약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2026.~2029)’,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2024.~2029.)’ 등이 뒷받침해 줄 예정이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2022.~2026.)’, ‘태권마을 준공·분양(2026)’, ‘태권도 국제 융합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태권도’를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역 문화 콘텐츠로 각인시킬 방침이다.
이 외에도 마라톤 등 30여 개 국내·외 대회 유치,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등 산악 스포츠 활성화, 지역 특화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주력해 ‘K-스포츠의 중심, 무주’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군민 기본권 보장 및 맞춤형 복지 확대
무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기본권 보장 확대에 나선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환경 모니터링 등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학습 지원과 방역, 운동 교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저소득층과 장애 군민의 자립을 위해 직업 기능을 배양하는 등 자활근로 사업을 지원한다.
전체 인구의 39.6%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일자리 체계를 강화하고,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비와 목욕비를 지원하는 등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LPG 용기 시설개선’ 등 생활밀착형 에너지 복지 확대, ‘행복콜택시 운행’ 등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 안전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사전 예방형 안전 환경 구축과 △믿을 수 있는 식품·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 확대, 자연 재난 계절·단계별 대응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군립요양병원(125병상, 인공신장실 12병상)을 기반으로 노인성 질환자·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에는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치매 안심 병동(41병상) 의료기관 인증 지정도 신청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생활환경 개선, 군민 삶의 질 높여
무주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 정수장 정비 등 믿고 마시는 물 기반을 확충하고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던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 등 다음 절차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주~무주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사업 등도 중장기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도·국지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선) 도로 시설 개량‘에 공을 들이는 한편,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에도 힘쓴다.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정의 방향이 분명하고 흔들림이 없을 때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무주가 될 것”이라며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들을 확충하고 서로 연계하는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본은 행정이 책임지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로 나아갈 것”이라며 “모든 희망이 알찬 결실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약의 발판을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세계 태권도 성지를 이룬 저력이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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