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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중 ‘외국인 방문 최다’

- 태권전과 명인관 등 태권도원에 외국인 3만 명 넘게 찾아 -
- 태권도와 결합한 ‘지역 관광’, ‘스포츠 관광’ 모델로 주목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9일

외래 방문객 2,000만 명 시대에 태권도원이 전국 88곳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가운데 2025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로 집계되었다.

나라살림연구소의 ‘2025년 광역별 방한 외국인 관광객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전체 방한 외국인은 1,700만 명(17,418,27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77%)과 부산(16%), 제주(10%)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 수요는 확대되었으나 지방 도시 관광은 2019년 대비 대다수 감소하는 양상으로 분석되었다.
※1. 광역별 방문객 비율은 ‘3분기’ 기준 및 ‘중복 응답’
※2. ‘코로나19 기간’<2020~2023> 제외

이러한 가운데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인 『태권도원』이 전국 88곳의 ‘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한 관광지로 집계되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정서와 자연환경 등 여행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태권전과 명인관 등 ‘태권도원’을 다녀간 외국인은 3분기 기준 26,510명이고 연말까지 31,603명이 방문하는 등 태권도와 결합한 지역 관광, 스포츠 관광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태권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하는 등 ‘면 단위’에 소재하고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 다소 취약할 수밖에 없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이러한 지리적 약점을 무예이자 스포츠, 한류 원조인 ‘태권도’를 콘텐츠로 삼아 태권도인들을 위한 수련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가족·친구 등 비태권도인들을 위해 태권도 여행 상품 ‘태권스테이’ 개발 등 태권도원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주요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는 세계 215개국에 보급되어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주요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다”라며 “태권도원은 자연특별시 무주군에 위치해 있다. 건강 증진, 스마트폰과 TV를 벗어난 디지털 디톡스 등 마음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휴식 등 현대인들의 삶에 있어 태권도를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 더욱 성장하는데에 있어 지리적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태권도 여행 상품 개발, 안전을 바탕으로 한 태권도원 시설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부터 호주,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에 ‘외국인들의 태권도원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고 지난해 7만 명이 참가하는 등 태권도 여행 상품으로 큰 흥행을 거둔 ‘태권스테이’는 봄 즈음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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