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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

- 호응 속 시민과 함께 답을 찾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30일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2일 산동면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산동면부터 도통동까지 이어진 소통한마당 현장에서는 △농로 및 마을안길 정비, △용·배수로 개선, △상습 침수구역 해소, △노후 수문시설 교체 등 주민 생활 안전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다수 제기되었으며, 이는 재해 예방과 일상 불편 해소에 대한 시민들의 공통된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통동 고죽동 일원에서는 상습 침수로 농경지와 농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남원시는 2026년 하류 일부 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잔여 구간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소통을 병행하고, 원격의료 서비스 이용 방법과 건강관리 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또한 현장에는 수어통역을 배치해 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보장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정 운영의 방향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읍·면·동별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에 있으며, 시민의 목소리 속에 해답이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접수된 건의사항 중 안전과 직결되거나 시급한 사안은 우선 검토를 거쳐 오는 3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과제는 소관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은 2월 초까지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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