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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로 활력

- 유휴 공간의 혁신적 재탄생…시민과 여행자, 지역과 예술 잇는 허브 구축 -
- 개관 기념 '한국공예대전 수상작품전' 개최…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4일
익산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동력인 '문화예술의 거리'를 새롭게 정의할 거점 공간을 선보이며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4일 중앙동 일대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여행자가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는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를 정식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여행자 라운지는 기존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로 사용되던 빈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를 넘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전시의 기회를, 여행자에게는 익산의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관과 동시에 진행되는 기획 전시 또한 기대를 모은다. 제21회부터 제26회까지의 '익산 한국공예대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돼, 공예 특유의 섬세한 미학을 일상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통해 라운지의 초기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시는 여행자 라운지를 중심으로 중앙동 일대의 문화 자원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문화 거점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라운지를 기점으로 △보글하우스 △익산근대역사관 △솜리문화금고 등 밀집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외지 여행자들이 익산의 원도심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관광 동선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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