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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 일자리 아우르는 ‘통합 고용플랫폼’ 가동

농가 일자리 지원 및 고용 미스매치 해소 기대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4일

부안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도농상생형 고용플랫폼 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도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계하는 고용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2억5천만 원에 군비 2억5천만 원을 더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상용 일자리와 농가 일자리를 아우르는 단기 일자리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예산 1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인력과 도시 유휴 인력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내국인을 고용해 농작업을 수행하는 농업인에게는 중식비와 간식비, 도·농촉진수당을 지원하고, 농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교통비와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부안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운영해 상용직 근로자 384명과 일용직 근로자 4,600명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부안군의 일자리 서비스가 단순 알선 중심을 넘어 상용직과 단기직을 아우르는 통합 고용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로써 지역 구인처와 구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고용서비스를 구축하고, 거버넌스 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로 인한 인력난과 농가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부안군일자리센터가 지역 고용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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