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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찾기 좋은 미식 관광 도시, 군산으로 오세요

- 풍부한 식재료와 향토 음식 활용해 전국 미식가들 사랑받아…‘미식 관광지’로 매력 높여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1일
최근 미식관광이 여행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연휴를 맞아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향토 음식과 지역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군산만의 미식 자원을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제일 먼저 추천한 군산의 미식 재료는 꽃게로 만든 꽃게장이다.

군산의 꽃게장은 과거 어민들이 꽃게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담가 먹던 저장 음식에서 유래해 오늘날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신선한 꽃게에 짭조름한 간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 즐기기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박대도 군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선’이다.

참서대과 어종인 ‘박대’는 몸과 머리가 옆으로 매우 납작해 못난 얼굴 때문에 ‘문전박대’라는 속담까지 얻을 정도였으나 한번 맛보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별미이다.

이렇게 최근 박대는 맛과 영양 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군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고, 젊은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상도 올라간 군산 박대구이는 식당에서는 정식 메뉴로 제공되며 군산을 대표하는 별미로 손꼽힌다.

다음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미식은 짬뽕이다.

인천이 ‘짜장면의 도시’라면 군산은 ‘짬뽕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전국 어디에서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감칠맛이 일품이다.

덕분에 해마다 군산 짬뽕 페스티벌이 열릴 정도이며, 짬뽕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짬뽕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활어회 정식 △아귀찜 △바지락칼국수 △ 물메기탕 △우럭매운탕 등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들도 군산 바다의 매력을 한 상에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사랑받고 있다.

지역 보리를 활용한 수제맥주 또한 군산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미식 콘텐츠로째보선창의 낡은 창고를 개조한 군산 비어포트는 군산 맥아로 만든 수제맥주와 식사·안주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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