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시니어 도슨트 양성 나선다
전주시니어클럽과 협약… 어르신 12명 전시해설 교육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1일
국립전주박물관이 어르신 전시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노인일자리 창출과 문화복지 확대를 동시에 꾀하는 시도다.
박물관은 2월 10일 전주시니어클럽과 ‘지역과 문화를 잇는 노인일자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르신들이 박물관 전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에 선발된 어르신은 모두 12명이다. 교육은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도슨트의 역할을 비롯해 박물관 개론, 고고학, 미술사, 전주 지역사, 전시해설 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내부 학예 인력과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교육을 마치면 8명은 전시해설사로, 4명은 어린이박물관 운영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물관은 “어르신의 경험과 연륜이 해설에 깊이를 더할 것”이라며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했다.
박경도 관장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밝혔고,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도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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