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의 약속, 안전운전입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12일
유혜인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설 명절은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특별한 시기이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을 생각하며 들뜬 마음으로 길을 나서지만, 이 시기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 또한 크게 높아진다. 매년 설 명절마다 발생하는 교통사고 소식은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명절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과속, 무리한 차로 변경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금만 더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휴식을 미루다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듣게 된다. 순간의 방심과 조급함이 소중한 가족과의 만남을 한순간에 비극으로 바꿀 수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초임 경찰로서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 근무를 앞두고 현장을 떠올리면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안타까운 순간들 속에서,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다.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을 멈추게 할 수 있기에,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켜주는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실히 깨닫고 있다. 경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ㆍ귀경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관리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한 교통관리가 이루어지더라도,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고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출발 전 충분한 휴식, 안전거리 확보, 제한속도 준수와 같은 기본적인 약속이 가장 확실한 사고 예방책이다. 설 명절의 진정한 의미는 무사히 만나고, 안전하게 돌아오는 데 있다. 조금 늦더라도 서두르지 않는 여유, 나와 가족뿐 아니라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배려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번 설 명절만큼은 ‘안전운전’이라는 약속이 모든 가족의 평안한 명절을 지켜주길 기대해 본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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