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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 공식 후보 등록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0일

- 민생을 최우선 과제, 3특 4극으로 익산을 다시 세우겠다

조용식 후보가 20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후보가 20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멈춰 선 익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현재의 익산을 ‘전환의 시점’으로 규정하고, 도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한 미래 전략으로 ‘3특 4극’ 구상을 제시했다.

조 후보가 내세운 ‘3특’은 익산이 보유한 핵심 자산을 극대화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축이다.

먼저 역사·왕궁 특화 전략을 통해 왕궁리 오층석탑과 미륵사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 이는 세계유산과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둘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중심의 산업 고도화다. 농생명과 식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이곳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고, ‘일하는 도시’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광역 교통 허브 기능 강화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교통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시민들의 오랜 불편 사항이었던 시내버스 노선을 현실에 맞게 개편함으로써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4극’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에 매몰되지 않고 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보듬는 전략이다. 조 후보는 ▲청년과 일자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복지와 교육 ▲시민참여와 행정혁신을 네 가지 기둥으로 설정했다. 그는 “도시는 성장해야 하지만 그 성장의 방향은 반드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쪽이어야 한다”라며, 3특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4극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장기적인 구조 개편과 더불어 즉각적인 민생 회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병행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필두로,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쿠폰 지급,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완화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적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민생 투어’를 이어가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그는 “정치는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라며, “좋은 정책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지는 만큼,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익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지금 익산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를 다시 세우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생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주)전라매일신문=전라매일관리자기자]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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