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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제2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개최

천년 부안 고려상감청자의 숨결, 젊은 손끝에서 다시 피어난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5일
부안군 청자박물관이 고려 상감청자의 전통을 잇고, 젊은 도예 인재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부안 상감청자는 우리나라 전통 도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부안군 청자박물관은 이러한 전통 위에 대학생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과 감각을 더해 오늘의 일상 속에서 쓰일 수 있는 새로운 도자 작품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안군과 부안청자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상감기법을 응용한 실용적인 도자기 작품으로 단품 또는 세트 구성 작품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쓰임새가 조화를 이루는 참신한 작품이 기대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작품 접수가 이뤄진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6400만원이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는 지난해 열린 제1회 공모전보다 확대된 규모로 대학생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창작 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6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모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도예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고려 상감청자의 전통과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이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도자 작품 발굴을 통해 부안 상감청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도자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과 부안청자박물관 누리집(www.buan.go.kr/buancela/index.buan)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580-3959)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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