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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면 권역 행복콜버스 신규 운행

3월 3일부터 성산면 권역 운행 시작…농촌 지역 주민 이동편의 증진 기대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7일
군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복콜버스가 3월 3일부터 성산면 권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10대의 행복콜버스가 회현면, 임피·서수면, 대야면, 가력항, 옥구·옥서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성산면 신규 운행에 따라 6개 권역에서 총 11대의 행복콜버스가 운영된다.

군산시 행복콜버스는 이른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로 전화를 통해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지정된 승하차 지점)까지 왕래하는 방식이다.

운행방식은 ▲회현면, 임피·서수면, 옥구·옥서면은 호출제 ▲대야면은 노선제와 호출제 혼합 ▲가력항은 배 시간표에 맞춰 1일 3회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회현면과 옥구·옥서면은 오전 7시~오후 7시, 임피·서수·대야면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이다.

새롭게 운행하는 성산면 권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제로 운행되며, 운행 대수는 1대로 이용요금은 500원이다.

시내버스로 환승할 땐 일반 버스 요금에서 500원이 차감된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063-467-9874)로 이용시간 한 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문병운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 정류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안까지 운행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장거리를 걷지 않고도 편리하게 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 행복콜버스는 대중교통 운행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2018년 8월 회현면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후 점차 운행 권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행복콜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군산시는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개선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건설기술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복콜버스 신규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이용자의 수요와 이동패턴 데이터를 수집하여 앞으로의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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