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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내 집 마련 꿈`에 날개

- 3월 3일부터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청년·혼인가구 최대 600만 원 지원 -

- 지난해 732가구(1,770명) 혜택…225가구(415명) 익산 전입으로 '인구 유입 효과'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7일
익산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3월 3일부터 2026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부 저리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구입 대출 상품의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가구와 전입 청년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혼인가구는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부부 중 신청자가 19~39세인 경우에 해당한다. 전입자는 2024년 7월 1일부터 계속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2026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경우다.

주택구입 대출이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총 732가구(세대원 포함 1,770명)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약 31%인 225가구 415명이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는 약 490가구로 전체의 66%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 수혜 가구의 71%가 기혼 가구로, 가정 형성과 정주 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익산시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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