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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철거, 리모델링, 공공 활용 등 빈집 정비 추진

- 지역 내 조사된 빈집 478동
- 3월 11일까지 신청받아 철거부터 활용까지 다양하게 정비
-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 기대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4일
무주군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주거 환경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이 2024년 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지역 내 빈집은 총 478동이며, 이 가운데 철거가 필요한 곳은 466동,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은 12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군은 이들 중 접수된 빈집을 대상으로 노후·위험 빈집은 철거하고, 철거 후 조성된 나대지는 3년간 주차장, 텃밭 등으로 공공 활용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활용이 가능한 빈집은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 계층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지혜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장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하면서 빈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무주군은 주민 안전과 주거 안정을 위해 체계적인 정비와 활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 2026~2030년까지의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사업비 4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빈집 정비’는 물론, ‘장애인 주택 개조’ 등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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