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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대통령상 승격

-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단일 공예 분야“대통령상”수여한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4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이하 “대전”)이 제29회를 맞이하여 운영의 공정성과 전통문화로서의 계승 필요성 그리고 현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 훈격 “대통령상”으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단일 공예 분야로는 최초의 사례로 공예 분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과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 유일한 대통령상 훈격 공모전이었다. 이번 대통령상 승격을 통해 옻칠 목공예분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 분야로 위상을 높이게 되었으며, 현재 옻칠 문화는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와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이라는 명칭과 “대통령상” 격상을 계기로 남원시는 옻칠 목공예분야의 권위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예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공예문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통령상” 훈격에 걸맞게 대상의 시상금을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대한민국 공예 분야 최고 수준의 상금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본 대전의 지향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문화인 옻칠 목공예분야의 전통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고 현대적 예술성을 조명함으로써 옻칠 목공예의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제시함에 있다. 특히 전통 목공예 기술 중 하나이자 남원을 상징하는 목공예 기술인 갈이 공예(Wood_turning) 분야는 이 대전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으로 손꼽힌다.

대전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홍보를 시작하였으며, 접수 대상은 옻칠 목공예, 갈이 공예 2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남원시청 강당(남원시 시청로 60) 또는 서울 남원장학숙(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봉로23길 13-6)에 직접 출품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옻칠 공예 분야 최초의 공립 문화예술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을 이어 현대 문화예술로써 한국 옻칠 목공예의 예술성과 새로운 가치를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은 올해 상반기 건축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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