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 <설날>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4일
설날 - 심현철
이고 지고 가는 당신은 폐지 줍는 말똥구리 새끼들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킨다고 앵꼬나고
키우고 나니 다 떠나고 나니 남은 것은 몸뚱이뿐인데 당신 가고 나니 우르르 와르르 검은 파도만이
보고 싶은 아들딸 아 올 추석에는 와주라
손자들 용돈 장판 밑에 차곡차곡 다보탑처럼 쌓고 있다
* 시사모 동인회 회원 * 시의전당 문인협회 부회장 * 문화앤피플 이사 * 서울 어산 디카시 창작과정 창작아카데미 수료 * 문화앤피플 우수작가상(2025) * 디카시집 『살아있는 노래』(2024.01,실천)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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