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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인허가 완료 조성 공사 착수

골프장(18홀), 호텔(67실) 조성…체류형 관광거점 도약 본격화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4일

부안군은 대표 민자유치 사업인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의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은 변산면 마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221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67실 규모의 관광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지난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본안) 협의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고 같은 해 6월 부안군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했다.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지난 2025년 4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7월에는 관광숙박업(관광호텔업) 사업계획 승인을 득해 숙박 시설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1월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를 마무리하고 2월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체육시설업 사업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종적으로 모두 마무리함으로써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시설 건립을 넘어 부안의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 머물렀던 부안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과 레저, 휴양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골프장은 부안 변산 격포의 천혜의 해양 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설계된다.

탁 트인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기는 것은 물론 황홀한 붉은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을 갖춰 국내‧외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서해바다의 비경을 담은 골프장과 프리미엄 관광호텔이 연계된 복합 관광 인프라는 부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생활인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효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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