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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도시 익산…32억 규모 지원 사업 본격

-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지역정착 지원사업·두배적금 참여자 모집 -
- 18~39세 익산 청년 대상…취업 준비, 지역 정착, 자산 형성 지원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익산시가 취업 준비부터 지역 정착, 자산 형성까지 청년의 자립을 돕는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32억 원 규모의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등 3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으로, 중위소득 및 근로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당은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5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진로개발·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320여 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누리집(jbyouth.ezwel.com)에서 가능하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회초년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사행성·유흥업종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건강관리, 교육,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 6개 분야에서 최근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480여 명을 선정해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 금액을 적립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참여자는 금융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저축 습관 형성과 생애 재무설계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근로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누리집(double.jb2030.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0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익산시는 올해부터 청년활력수당과 지역정착 지원사업 지원금의 일부를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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