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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첨단 항공우주산업 거점 도약

-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 구성
-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분야 역량 모아
- 산업단지 조성·인허가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 현대로템(주) 무주기지 성공적 안착 기반 기대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6일

무주군이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이하 전담팀)’을 구성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담팀(단장 노창환 부군수 / 5개 분야 7명) 구성은 현대로템(주)이 무주군에 3천억 원을 투자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연구단지와 우주 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키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전담팀은 △투자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특히 민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인허가 협의 및 기반 시설 확충,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대응 등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 운영을 총괄하는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행정 역량이 현대로템(주) 무주기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주군에 조성될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기지가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체 면적의 78% 이상이 국립공원 및 수변 보호구역 등 개발규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보전과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국내 대표 방산 대기업인 현대로템(주)과의 수시 협상에서 ‘요새’와 같은 지리적 이점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 앞세워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현대로템(주) 무주기지 조성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현대로템(주)(대표이사 이용배)과의 3자 협약(MOU)이 성사되면서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760,330㎡ / 약 23만 평 규모)에 조성될 기지에서는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을 비롯해 ‘극초음속 이중램제트 엔진’,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현재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며, 민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반 시설 지원과 인근지역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성공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현대로템(주)은 1977년에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철도, 방산, 플랜트 사업에 주력하는 종합 중공업 기업이다.

특히,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TX 국산화, K2전차 개발 및 폴란드 수출을 주도하며 한국 철도·방위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 최초 수소 전기 노면전차 양산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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