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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동지역 확대

-2023년~2026년 읍․면 사업 마무리. 2027년부터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6일
남원시가 2023년부터 4년간 읍·면 단위 에너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026년 말 완료하고, 2027년부터는 사업 범위를 도시 지역인 ‘동(洞) 단위’까지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 2023~2026년 읍·면 지역 사업 마무리로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
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주민에게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보급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태양광(전기)과 지열(난방) 설비를 통합 설치한 가구의 경우,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하며 고물가 시대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총 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의 자부담 비용을 최소화하며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 2027년 수혜 대상 ‘동 지역’ 확대, 국비 확보 총력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수혜 범위를 동(洞) 지역까지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7년 공모 대응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총 40억 원 규모(450개소 이상)의 사업 물량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공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획득을 목표로 삼아 국비 지원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설치비 부담을 낮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전기료, 난방비 폭탄 걱정 끝", 주민 체감형 경제 혜택 강조
주택용 태양광과 지열・태양열 설비가 복합 설치되면 가구당 월평균 전기요금 및 난방비가 크게 줄어들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에너지 복지를 누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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