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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출렁다리 아래 벚꽃 장관 옥정호 벚꽃축제 4월11일 개막

- 4월 11일과 12일 옥정호벚꽃축제, 김용빈․홍성윤․남승민․채윤 화려한 개막공연
- 최고의 드라이브길 옥정호 벚꽃길 선사, 다양한 공연과 풍성 먹거리 마련
- 재개장 붕어섬 생태공원 관광객 발길, 팬지․아네모네․수선화 등 봄꽃 3만여본 식재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0일

전국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봄맞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11일에 옥정호 최고의 축제인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군은 4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6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대표 봄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에는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화려한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최근 트롯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김용빈, 남승민, 채윤, 홍성윤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미, SNS에서도 ‘임실 벚꽃축제가 기다려져요’‘벚꽃도 보고 트롯 공연도 보고 일석이조’등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지며 전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옥정호 벚꽃 드라이브 길은 말이 필요없을 만큼 벚꽃이 만개할 즈음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최대한 벚꽃이 만개한 시점에 맞춰 개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선사함과 동시에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꽃 향연까지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를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봄을 맞아 재개장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2월 말 재개장이후 첫 주말에만 3,900여명이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6,55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팬지, 아네모네,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등 봄 초화류 3만 1천여본을 식재한 상태다.

또한 꽃볼 40개와 초화박스 400개를 주요 동선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봄 경관조성을 마무리했다.

큰 일교차에도 봄꽃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보온작업과 관수시설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에도 함께 힘을 쏟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이후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며 임실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45만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붕어섬 생태공원 보완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장미원과 산수유원을 조성하고 생태연못 주변에는 벌개미취, 오루오줌, 눈향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국과 수양버들 등 다양한 수목을 추가 식재해 자연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포토존과 휴식공간도 함께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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