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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학교·어린이 급식에 33억 투입

- 공공급식지원 심의위 개최… 로컬푸드 식재료 제공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1일

완주군이 지난 10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및 어린이 급식의 안정적인 지원과 로컬푸드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와 어린이 급식 및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군수와 완주군의회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 지원 센터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참여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교 무상급식지원사업은 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할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친환경(쌀)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식재료 구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해준다. 특히, 로컬 가공품 지원사업은 군비 100% 운영되는 자체 사업으로 지역가공품 구입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총사업비 33억 4,000만 원을 확보해 학교급식에 32억 7,000만 원, 어린이 급식에 7,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140개소의 학생과 어린이 1만 1,032여 명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받는다.

이종훈 부군수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2026년도 사업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공공급식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농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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