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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기계 임대 본격화

-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농작업 대행 등도 병행
- 농업기술센터 본소, 무풍·안성 분소 운영(농기계 79종 517대 보유)
- 9월까지 80개 마을 순회 수리, 영농 취약계층 대상 농작업 대행도
-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 부족 해소, 농가소득 증대 기대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무주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본소를 비롯해 무풍 · 안성분소를 추가로 운영 중이다.

효율적인 임대사업장 운영과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7억 7천만 원(국·도비 1억 4천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임대사업장 3곳에 근무자 13명을 배치했다.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는 농업용 굴삭기와 승용 예취기 등 총 79종 51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약하면 전일 오후 5시에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배진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장은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가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 농가 소득 증대까지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2025년에는 4,485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기계 임대 시 작동법 교육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외에도 ‘농작업 대행’,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자가 정비 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는 지난 3월 3일 무주읍 내도리 방죽안마을을 시작으로 9월 무풍면 덕지리 하덕마을까지 80개 산간 오지마을에서 진행한다.

고령 여성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콤바인 등 12종 48대의 농기계를 기반으로 하우스 정지(1~12월), 밭 정지(4~5월), 사료작물 수확(5~11월), 보리 수확(6월), 벼 수확(9~10월) 등을 대행한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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