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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과 함께 도시의 숨은 매력 찾는다

- '문화도시 삼삼오오' 시민 참가팀 100팀 모집 -
- 숨은 명소·콘텐츠 발굴…활동비 10만 원 지원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3일
익산시가 올해도 시민이 직접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희망연대와 함께 23일 '2026 문화도시 삼삼오오' 참가팀 모집을 시작했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시민이 팀을 이뤄 익산 곳곳을 탐방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과 이야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익산의 숨은 매력을 추천해 주세요'이며, 추천 대상에 제한은 없다. 장소뿐만 아니라 공연·체험 프로그램, 로컬 브랜드 등 익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발굴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익산 시민과 익산에 거주하는 학생·직장인 등으로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3~5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4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8일부터 30일까지 팀별 조사와 토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팀에는 활동비 10만 원이 지원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익산의 숨은 매력 100가지'를 공유하는 결과공유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발굴의 참신성과 공감도,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20개 우수팀에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콘텐츠는 책자 제작과 전시, 홍보 콘텐츠, 이벤트 등 '문화도시 익산'을 알리는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5) 또는 희망연대(063-841-7942)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꿀잼도시 익산'을 주제로 91개 팀, 2,755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시민 주도의 문화 콘텐츠 발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의 매력은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가 모여 익산만의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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